간소한 아침식사

오늘 아침은 닭죽과 사과

삼계탕은 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을 때 자주하는 음식입니다. 아주 만들기 쉽고, 영양만점이기에 한달에 2~3번은 만들게 됩니다. 누구에게 배웠다기보다 그냥 마음가는대로, 만들어보았고, 맛있었고, 자주 만들게 됩니다.

준비물 : 닭, 삼계탕용재료, 파, 마늘, 찹쌀
1.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습니다.
2. 닭의 몸안에 찹쌀을 넣습니다.
3. 찹쌀+닭, 삼계탕용재료(각종 약재와 대추 등이 들어있는 것), 파, 마늘을 압력솥에 넣고 닭이 2/3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넣습니다.
4. 센불로 익힙니다. 압력솥에 추가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30분간 더 끓입니다.
5. 압력이 모두 빠진 뒤 뚜껑을 열고 파와 각종 약재들을 빼냅니다.
6. 맛있게 먹습니다

조금 귀찮지만, "5"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, 삼계탕을 먹고 난 뒤에 남은 것을 냉장고에 넣으면 나중에 꺼냈을 때 닭과 찹쌀과 약재와 흐물흐물해진 파가 뒤섞여서 전혀 먹고 싶지 않은 비주얼로 변해버려 몇 번 쓰레기통으로 가버린 경험이 있기에, 뜨끈뜨끈하게 완성되었을 때 작업해버립니다. (물론 티백으로 되어있는 것도 있습니다. 그런데 저는 왠지 그냥 재료를 넣는게 더 좋더라고요)

모두모두 맛있고 건강한 아침식사되시기 바랍니다~!